[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클리오x오리온 치약’/롯데푸드 ‘가나 초콜릿’/롯데제과 봄 한정 신제품 3종/맥도날드 ‘스프링 블라썸 콘’
[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클리오x오리온 치약’/롯데푸드 ‘가나 초콜릿’/롯데제과 봄 한정 신제품 3종/맥도날드 ‘스프링 블라썸 콘’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4.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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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클리오x오리온 치약’

식후 입냄새 제거로 쓰이던 껌이 더욱 직접적으로 구강 청결을 책임진다.

오리온은 종합생활용품기업 크리오와 ‘클리오x오리온 치약’의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클리오x오리온 치약’은 오리온의 껌 브랜드인 ‘더 민트’, ‘후라보노’, ‘와우’의 맛과 향,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이다. 성인용으로 출시된 ‘더 민트’와 ‘후라보노’ 치약은 기존 껌 특유의 강한 상쾌함을 양치 후에도 전달한다. 펌프 형태의 용기 덕분에 간편하게 눌러쓸 수 있다.

어린이용으로 나온 저불소·저연마 제품인 ‘와우’ 치약은 자일리톨과 매스틱오일이 함유돼있다. '소다향’과 ‘톡톡 콜라향’ 두 가지로 출시됐다.

오리온은 재미있고 독특한 소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해서 다양한 제품군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의류와 액세서리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봄 한정판 ‘초코파이 딸기&요거트’에 에코백, 보틀 등 디자인 소품을 결합한 ‘초코파이情 봄봄 에디션’을 선보여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구강 위생과 관련 있는 껌 제품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크리오와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오리온 제품을 활용해 일상 속 재미를 충족시키는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푸드 ‘가나 초콜릿’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가나 초콜릿을 음료로 만든 ‘가나 초콜릿 밀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가나 초콜릿은 롯데제과에서 1975년 국내 출시해 지금까지 57억 갑이 팔리고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국내 최장수 초콜릿 브랜드다. 세계 최고·최대 카카오 산지인 아프리카 가나는 정부차원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최상급 카카오 산지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된 ‘가나 초콜릿 밀크’는 가나 초콜릿의 원료인 아프리카 가나산 코코아 매스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해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맛을 살렸다. 전용목장 1급A 원유를 사용해서 맛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하다. 초콜릿이 진하기 때문에 냉장보관으로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별도 용기에 담아 따뜻하게 데워 즐겨도 좋다.

가나 초콜릿 밀크는 가나 초콜릿의 특유의 레드 패키지와 골드 폰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살렸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제품 라인업을 카톤팩우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가나 초콜릿 밀크는 가나 초콜릿 본연의 풍부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초콜릿 밀크“라며 “앞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계속해서 제대로 된 초콜릿 밀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 봄 한정 신제품 3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도 봄 시즌 한정 신제품 3종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 ‘찰떡파이 스트로베리 크림’, ‘빼빼로 벚꽃향’을 출시했다.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에서는 초콜릿과 딸기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치즈케이크 속에 딸기쿠키칩이 박혀 있어 씹는 재미는 물론 딸기맛 마시멜로우의 달콤함도 느낄 수 있다.

‘찰떡파이 스트로베리 크림’은 초콜릿 코팅 안에 들어있는 쫀득쫀득한 찰떡과 부드러운 딸기크림이 서로 어우러진다.

‘빼빼로 벚꽃향’은 화이트초콜릿에 향긋한 벚꽃 향을 덧입힌 제품으로 GS25에서 판매한다. 패키지는 진분홍 배경에 벚꽃잎이 한 가득 내려앉아서 소비자의 이목을 끌도록 했다.

봄 한정판답게 세 제품모두 벚꽃과 분홍색을 사용해서 패키지를 꾸몄다. 디자인을 통해 주 타깃층인 10대부터 직장인 여성까지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 맥도날드 ‘스프링 블라썸 콘’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봄을 맞아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신메뉴 '스프링 블라썸 콘'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프링 블라썸 콘'은 달콤하고 상큼한 베리 맛에 향기로운 봄꽃의 향을 더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다. 맥도날드에따르면 벚꽃의 분홍빛 색상을 고스란히 담아 낸 것이 특징으로 봄나들이를 할 때 기분을 내거나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900원이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봄의 설렘과 싱그러움을 담은 핑크빛의 디저트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6월 말까지만 선보이는 시즌 한정 제품인 만큼 ‘스프링 블라썸 콘’을 통해 올 봄 입안 가득 꽃 피우는 달콤함을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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