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 이하 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년도 쌀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19년도 시범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한 것으로 쌀가공식품산업 종사자들이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필수 과목들로 구성했으며, 총 5개 과정 및 18기수로 운영해 39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품질관리, 수출·무역, 원료 구매관리, 식품가공 제조인력 양성(떡제조기능사-이론 및 실습)과정 등으로 통합 과정을 세분화하고 신규과정을 추가해 교육생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육생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교육은 ’19년 하반기 국가기술자격으로 신설된 ‘식품가공 제조인력 양성(떡제조기능사 취득)’ 과정이었으며, 영세 떡방앗간 및 전통떡류 제조업체의 종사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성 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수출·무역 실무과정에 참석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수출업무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이해하여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쌀가공식품의 국가별 수출 트렌드를 파악하고 회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20년도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쌀가공식품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쌀가공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