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소재 사용... 구겨짐‧찢어짐 등 단점 보완 연구 중
친환경 포장재 소재 개발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포장재 업체 신테곤 테크놀로지의 혁신적인 포장재 개발 전략이 낙농전문지 데어리 리포터를 통해 소개됐다.
최근 이 업체는 종이 또는 재활용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대체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플라스틱에 비해 잘 구겨지고 찢어지는 종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존 충진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포장재의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도, 운송방법 등 다양한 가공 매개 변수를 적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험연구원인 Liquid Food Lab과 협력해 제품 충진 테스트 등을 통해 포장재의 세균 감염 방지 방법을 마련하고 기존 장비에서 새로운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 개선 연구도 추진 중이다.
업체관계자는 이러한 혁신 기술을 통해 요거트 등에 사용되는 리드(뚜껑)를 포함한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절감에 효과적인 지속가능한 포장재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출처 : dairyreporter.com, 11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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