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식품부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 선정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식품부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 선정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0.10.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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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식품 신시장 확대·국내 농산물 부가가치화 기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능성원료은행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기능성식품 원료의 국산화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이 법제화된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된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2023년까지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기능성식품 원료의 생산·보관·공급을 위한 시설로 조성된다. 

식품진흥원은 이미 국내 기능성식품 관련업계 약 600개사를 대상으로 기능성식품 원료와 관련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기능성원료은행을 통해 국산 기능성식품 원료의 활용촉진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능성식품평가지원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국내 기능성식품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기능성식품원료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 기능성원료은행을 통해 원료의 수입대체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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