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푸르밀, 마시는 고단백음료/ 서울장수, 수출용 '장홍삼막걸리' 등
[오늘의 새상품]푸르밀, 마시는 고단백음료/ 서울장수, 수출용 '장홍삼막걸리' 등
  • 김민 기자
  • 승인 2020.07.3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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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밀, 건기식업체와 손잡고 마시는 고단백음료 ‘퍼펙트 파워쉐이크’ 선봬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플네이처 칼로바이와 손잡고 마시는 고단백질 ‘퍼펙트 파워쉐이크’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퍼펙트 파워쉐이크’는 43년 유제품 개발 노하우를 가진 푸르밀과 단백질,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칼로바이의 협업을 통해 휴대성, 편의성이 높은 액상 컵 형태로 개발됐다. 한 컵당 삶은 계란 2개가 넘는 분량의 단백질 13g이 함유돼 운동 전후에 간단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저지방 제품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퍼펙트 파워쉐이크는 일상속에서 간편하게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편의점(GS25) 전용 상품으로 선보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맛있게 즐기는 단백질 쉐이크’에 초점을 맞춰 달콤한 ‘초코맛’과 깔끔한 ‘곡물맛’ 2종으로 선보였다. 단백질 특유의 인공적인 맛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칼로바이’의 전속 모델이자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김종국’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함을 더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세계 단백질 식품시장규모는 약 13조원으로, 연평균 12.3%의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에는 32조8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볍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 서울장수, 수출 전용 알코올 4도짜리 ‘장홍삼 막걸리’

서울장수는 그간 국내 및 미국에서만 판매해 온 ‘장홍삼 장수 막걸리’를 수출 전용인 4도짜리 ‘장홍삼 막걸리’로 새롭게 출시, 해외 시장 강화에 나섰다.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춰 개발된 제품은 7월 중 일본과 베트남을 첫 시작으로, 수출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 전용으로 출시한 ‘장홍삼 막걸리’는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4도짜리 750ml 페트 제품으로, 술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려는 해외 현지인 입맛과 기호에 맞춰 기존 제품의 도수인 6도에서 4도로 낮춰 저도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해당 제품은 서울장수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음 테스트와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장홍삼 막걸리’는 홍삼으로 만든 100% 6년근 홍삼 농축액 활용하고 저온숙성 발효기술을 통해 홍삼의 맛과 향 등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은 1년이다.

서울장수는 최근 면역력 등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건강에 좋은 우리술 막걸리와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홍삼의 장점을 살려 수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장수 영업마케팅본부장 김종승 이사는 “최근 웰빙 트렌드 등으로 일본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저도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 4도짜리 저도주 ‘장홍삼 막걸리’가 현지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첫 수출국인 일본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당 제품의 수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장수의 기존 ‘장홍삼 장수 막걸리’는 최근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주원료인 ‘홍삼’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홍삼이 담고 있는 영양을 붉은 배경으로 디자인, 홍삼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농협 한삼인과의 MOU 문구도 강조했다. 지난 2월 열린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인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상반기 ‘장홍삼 장수 막걸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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