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서울우유 ‘맛단지 딸기우유’/롯데제과 젤리셔스 신제품 '스마일리·테트리스'
[오늘의 새상품] 서울우유 ‘맛단지 딸기우유’/롯데제과 젤리셔스 신제품 '스마일리·테트리스'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3.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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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 ‘맛단지 딸기우유’

시중에 판매되는 딸기우유제품 중 가장 높은 딸기과즙을 함유한, 무색소 가공우유 ‘맛단지 딸기우유’가 출시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맛단지 바나나우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맛단지’ 라인업 제품이다.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산 딸기과즙 10%가 들어갔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기존 딸기우유보다 딸기의 맛과 향이 더 풍부하다는 호평을 얻었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수입탈지분유와 색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딸기 하나를 통째로 먹는 것 같은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빨대를 꽂는 구멍을 만들어 이너씰 처리를 했다.

윤태영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장은 “서울우유 ‘맛단지 딸기우유’는 딸기 디저트 열풍의 계절인 봄 시즌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며 “딸기과즙 10%의 리얼한 맛으로 딸기 가공우유시장에서 ‘맛단지 딸기우유’가 절대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우유 ‘맛단지 딸기우유’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20㎖ 기준 1,200원이다. 전국 일반유통점과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롯데제과 젤리셔스 신제품 '스마일리·테트리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스마일리와 테트리스 모양의 과일 맛 젤리를 출시하며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icious)’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스마일리 젤리'는 유명 캐릭터 '스마일리'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6가지 캐릭터 표정을 젤리에 담았다. 파인애플과 자몽, 키위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젤리 아랫부분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함으로써 말랑하고 폭신한 식감을 이끌어냈다.

'테트리스 젤리'는 모양별로 색깔이 다른, 6가지 종류의 블록으로 구성됐다. 맛은 사과와 포도, 감귤 등 3가지다. 소비자는 제품을 먹다가도 서로 다른 블록을 조합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재미를 볼 수 도 있다. 이번 신제품엔 모두 지퍼가 있어 보관이 편하다.

제품 개발자는 "젤리 주소비층인 10~20대 고객은 앙증맞은 모양에도 관심이 많다"며 "특별한 모양과 새로운 츄잉(chewing, 씹는) 식감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젤리셔스’는 이번 신제품 2종을 포함해서 죠스바, 수박바, 청포도, 말랑 후르츠, 쵸콩달콩, 스크류바 포도 등 총 8종으로 구성된다. 롯데제과는 추후 선보일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젤리 제품도 점차 ‘젤리셔스' 브랜드에 통합할 예정이다. 제품 홍보를 극대화시켜서 매출규모 500억 원의 젤리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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