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이후 상승 흐름...코로나19로 인한 가격 급락분 상당 부분 회복
중국 수입 수요 증가와 뉴질랜드의 생산 비수기가 상승 원인
중국 수입 수요 증가와 뉴질랜드의 생산 비수기가 상승 원인
GDT 경매가격이 5월 중순이후 4회 연속 올라 코로나19로 인한 가격급락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둘째주 경매에서는 8.3%나 올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품목별로는 전지분유가 14%나 상승한 톤당 3,208달러(kg당 3,850원)에 거래돼 코로나 이전인 1월 수준을 회복하며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가장 빠른 8월 20일 인도분의 경우는 24.5%나 급등했는데 이는 중국의 식품서비스 재 따른 단기수요 증가와 뉴질랜드의 생산비수기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탈지분유의 경우는 3.5% 오른 톤당 2,694달러(kg당 3,230원)에 거래됐고 체다치즈와 버터도 각각 3.3%와 3.0% 올랐다.
한편 올해 GDT 경매가격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2월초부터 5월초까지 한 번의 보합세를 제외하고 6회 연속 하락했으나 5월 중순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7월초까지 4번 연속 상승했다. <출처 : nzherald.co.nz, 7월 14일자>
저작권자 © 푸드아이콘-FOODIC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