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기능성 제품이 식품서비스 업계에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자 dairyreporter.com에 따르면 아일랜드 식품전문회사인 케리그룹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활용한 식품서비스 업계의 성장기회 보고서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성분 활용을 통해 식품 서비스 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실시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으며, 46%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요거트 또는 주스에 관심을 보이는 등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다양한 식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업체 관계자는 스무디, 냉동 요거트, 커피, 차 등의 식음료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민 기자 webmaster@foodico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