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0 지속가능 낙농상, '혁신적인 관개시스템' 개발 낙농가가 수상
美 2020 지속가능 낙농상, '혁신적인 관개시스템' 개발 낙농가가 수상
  • 김민 기자
  • 승인 2020.04.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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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사용 35% 온실가스 배출 최대 70%까지 절감 가능

미국 낙농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미국 지속가능 낙농상은 물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젖소 사료 재배용 관개시스템을 개발한 낙농가들이 수상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Chowchilla 목장과 Netfirm&Western 목장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혁신적인 발명품은 지표면 바로 아래에 설치된 관개시설에 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려 같은 양의 사료 생산을 유지하면서 물 사용을 35%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일반 비료가 아닌 젖소 거름을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최대 7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낙농혁신센터 관계자는 이 새로운 관개시스템은 물은 적게 사용하고, 지하수를 질산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며, 이산화질소 배출량도 낮춘 유망한 기술임이 입증돼 올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고 말했다. <출처 : Hoards.com, 4.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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