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익산역 광장에서 시식 홍보행사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30일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국산 신품종 고구마 4종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국산 신품종 고구마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방문한 시민들에게 국내에서 개발한 고구마 품종의 생김새와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한편, 이 지역으로 이전한 재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식행사에 제공된 고구마는 최근 4년간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육성한 진율미(밤고구마), 풍원미(호박고구마), 호강미(호박고구마), 단자미(자색고구마) 등 신품종이다. 이들 품종은 재단에서 우량종묘로 보급하고 있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고구마 시식행사를 통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민간식으로 애용하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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