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새 단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새 단장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7.24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새로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지난 22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무엇보다 사진과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용자들이 홈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보 습득이 용이하도록 배려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자조금사업의 변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낙농가에 제공되는 주요 정보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 이용자 맞춤형 디자인 설계 및 마케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신규 홈페이지의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 중심’ 그리고 ‘자조금사업 홍보 강화’에 있으며, 네 가지 주요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홈페이지 주요 메뉴를 △하루 두 잔, 우리우유 △K-MILK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로 구성해 소비자와 낙농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세분화했다.

‘하루 두 잔, 우리우유’는 소비자를 위한 코너로, 우유 정보, 우유 요리, 행사/캠페인, 홍보/미디어,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K-MILK’에서는 국산우유 인증제도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경우, 자조금사업 내용과 운영현황, 낙농가 소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체 검색기능을 추가해, 키워드를 입력하면 홈페이지 내 해당되는 모든 정보들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둘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요 행사 및 캠페인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페이지를 구성했다.

매년 진행되는 ‘우유의 날’, ‘도심 속 목장 나들이’ 등의 정기 사업과 ‘밀크어트 챌린지’,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 대회’ 등 시즌별 사업들을 별도의 프로모션 사이트처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해당 행사에 대한 주요 정보와 일정, 공지사항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셋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인기 콘텐츠인 우유 요리 레시피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400여 개에 이르는 레시피를 다이어트·혼밥 요리·홈파티·명절 요리 등 23개의 상황/주제별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하고, 우유 요리의 재료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사진으로 설명해 정보 습득의 편의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유튜브 브랜드 채널인 ‘우유티비’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홈페이지 내의 정보를 SNS(페이스북, 카카오톡)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산재돼 있던 정보들을 보기 쉽게 정리해, PC 또는 모바일상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우유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