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돼지 육계는 증가 반면 젖소 산란계 오리는 감소
한·육우 돼지 육계는 증가 반면 젖소 산란계 오리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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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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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7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올해 3·4분기 가축사육마릿수는 9월 1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한·육우, 돼지, 육계는 증가하고 젖소, 산란계,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는 309만1000마리로 2.5% 증가했다. 이는 송아지 가격 호조에 따른 한우 번식우 마릿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젖소는 41만1000마리로 2.3%(1만마리) 줄었는데, 원유감산정책 영향에 따른 2세 미만 사육마릿수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돼지는 1078만2000마리로 1.1%(11만3000마리) 증가했으며 산지가격 호조에 따른 모돈 증가 때문으로 조사됐다.

산란계는 6783만3000마리로 2.9%(201만9000마리) 감소했는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회복 추세이나 6개월 이상 산란계 마릿수는 줄어든 탓이다. 육계는 8054만6000마리로 5.4%(412만6000마리) 증가했다. 종계 증가로 인한 병아리 생산 증가 때문으로 조사됐다.

오리는 698만7000마리로 20.3%(178만3000마리) 감소했다. 종오리의 입식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육용오리의 입식마릿수가 감소한 이유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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