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협회, 올해 사업 예산 49억원 확정
유가공협회, 올해 사업 예산 49억원 확정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2.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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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소비 활성화 위한 수출 확대에 40억원 배정
해외 박람회 참가 및 공동마케팅 사업 전개키로
(주)일동후디스 신규 가입...총 12개 회원사로 변경
정수용 유가공협회장(가운데)은 22일 '2019 정기총회'를 열고 49억원의 사업예산을 확정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22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년대비 1.6% 증가한 새해 사업예산 49억 원을 확정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총 예산 중 40억 원은 유제품 소비활성화를 위한 수출 확대에 배정해 해외 공동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기로 의결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권익 향상과 △식품안전·연구·품질 업무 △낙농·수급업무 △수출지원 △정보제공 △회원사 교류 △업무협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우유 국가 잔류물질 검사체계 사업 진행에 대응하고 식품안전 관련 모니터링 강화 및 이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낙농제도개선 위원회에 참여해 원유 기본가격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수출지원 업무도 더욱 강화해 해외박람회 참가와 유제품 수출 해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수출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강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교류를 통한 의견 개진은 물론 국내외 유가공 관련 정보 제공과 회원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주)일동후디스가 신규 가입해 협회 회원사는 기존 11개에서 12개사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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