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프레, 하림, 남양유업, 부경양돈농협 등 8곳 HACCP 베스트작업장 최우수상
참프레, 하림, 남양유업, 부경양돈농협 등 8곳 HACCP 베스트작업장 최우수상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12.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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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국 191개 도축장과 63개 집유장 대상 평가 결과

포유류에서는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과 부경축산물공판장, 민속엘피씨, 도드람엘피씨가, 가금류에서는 하림정읍공장, 참프레가, 집유장에서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남양유업 나주공장 등 8곳이 각각 HACCP 베스트작업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국 총 191개의 도축장(포유류 79개소, 가금류 49개소)집유장(63개소)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상황을 평가하고 이같이 결과를 발표했다.

발전상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과 농업법인 유성농산 등 2곳, 우수 지자체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도축장ㆍ집유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HACCP 운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매년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도축장ㆍ집유장 위생관리수준을 평가발표하고 시상을 통해 HACCP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5개 광역시, 9개도)와 소비자단체(9개 단체), 외부전문가(대학 등 11개 기관)가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HACCP 운영 수준이 향상됐으며, 재평가 대상 도축장과 집유장은 모두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ACCP 운영 수준이 향상된 것은 사전교육 및 컨설팅 제공, 현장 기술지도 강화와 작업장 관계자들의 인식개선으로 위생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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