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샘표식품, CCM 연속 인증 쾌거/아워홈, 그립과 ‘푸드테크 연구 개발’ 파트너십 구축/지앤푸드, 제60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업계단신] 샘표식품, CCM 연속 인증 쾌거/아워홈, 그립과 ‘푸드테크 연구 개발’ 파트너십 구축/지앤푸드, 제60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1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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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표식품, CCM 연속 인증 쾌거

샘표는 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샘표는 2021년 ‘소비자 정보 제공’과 ‘소비자 불만 개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처음으로 인증 받았다.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이념을 지켜온 샘표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샘표는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경영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CCM 인증에서는 △경영진의 CCM에 대한 열정과 지지 △소비자 정보 제공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VOC) 분석 활용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개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월 대표이사와 유관부서 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개선 회의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 체계를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소비자 정보 제공 측면에서 샘표는 SNS와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활용법은 물론 식재료를 고르고 보관하는 법, 칼 잡는 법 등 누구나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샘표는 지난해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만들어 우리맛 연구 결과가 담긴 레시피와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요리 고민에 대해 샘표 연구원이 직접 답변을 작성해 회신하는 ‘질문있어요’ 코너를 통해 요리에 서툰 이들도 자신감을 얻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셰프, 영양학자, 인문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매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재료와 조리법 등을 연구하는 ‘우리맛 연구’의 결과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해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 분석 활용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티아시아 비프 마살라 커리의 경우 ‘아이들이 먹기에는 다소 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패키지 내 매운맛 강도 정보를 추가로 표시하는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요리에센스 연두에 특수캡을 적용해 분리배출이 쉽도록 개선했으며 온라인몰 제품 배송 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그린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 아워홈, 그립과 ‘푸드테크 연구 개발’ 파트너십 구축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그립(대표 정연규)과 ‘푸드테크 공동 연구 개발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아워홈 차기팔 BX디자인본부장, 우한민 팀장 등을 비롯해 그립 정연규 대표, 최관표 전무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각자 보유한 푸드테크 분야 전문 인력과 인프라 등을 적극 공유해 식음산업 현장을 선도적,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푸드테크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 사는 급∙외식업장 주방 화재 안전 강화,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실시간 환기시설 가동 시스템 적용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양 사는 지난 2020년부터 화재예방 시스템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적외선 온도센서를 통해 기름의 표면온도를 측정하며 기준온도 도달 시 경고음과 함께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준다. 나아가 수기로 관리하던 냉장, 냉동고 실시간 온도 관리 자동화, 기타 설비의 전기 사용량 관리 등 기능을 갖춘 급∙외식업장 주방 설비의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예정인 조리실 통합 관제 시스템은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식음사업장을 조성하는 데 일조함은 물론, 실시간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워홈을 통해 개발된 제품 및 시스템에 관한 지식재산권 등 소유권을 양사가 공동 소유함으로써 향후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지앤푸드, 제60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0회 2023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년간 한국의 국제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앤푸드는 2014년 홍콩에서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이후 6년 만인 2021년 100만 불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에는 약 140만 불 수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앤푸드 굽네는 현재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 해외 10개국 44개 매장에서 오븐구이 기술을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2014년 홍콩을 시작으로 마카오, 일본,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2018년부터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발을 넓혔다. 이후 2022년 LA 권역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2023년 텍사스, 조지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의 K-치킨의 위상을 떨쳤다.

이렇듯 굽네가 해외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기반으로는 현지 식문화에 대한 탄탄한 이해가 꼽힌다. 2021년에 해외 9개국 37개국 매장을 대상으로 한 굽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으로 인식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에 굽네는 잡채 및 떡볶이 등의 순수 한식류를 사이드 메뉴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또한 한류 열풍으로 K-소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장 베이스의 굽네 볼케이노, 정통 갈비구이 맛의 굽네 갈비천왕 등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굽네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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