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달의 신간 2권 발간
농진청, 이달의 신간 2권 발간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3.05.2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감귤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콩이 나를 치유한다고?:콩 활용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도안’

수출 감귤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출용 감귤을 생산할 때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출 감귤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감귤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3,261톤, 344만 2,000달러이고, 주요 수출국은 미국, 대만,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 인도네시아 등이다.

이 책자는 수출 감귤을 재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농약과 농약별 안전사용기준, 잔류허용기준을 담아 농업인에게 수출 대상국 기준에 맞는 농약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 통관과정에서 발생한 수출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위반사례와 원인을 제시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약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수록해 농가와 수출업체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가와 수출업체,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 ‘콩이 나를 치유한다고?:콩 활용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도안’

농진청은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도안 ‘콩이 나를 치유한다고? :콩 활용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도안’을 발간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콩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방공무원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와 회복탄력성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결과를 치유농업사, 농장주 등 관계자와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프로그램 지도안 책자를 펴낸 것이다.

책자에는 성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동 안과 대본(시나리오), 프로그램 보조자료 등을 실었다. 특히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경관·농작업·체험·섭식 관련 치유농업 활동과 기대효과, 효과 검증 결과 등을 수록해 치유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관련 기관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