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특성 반영한 고령인력 계속고용방안 모색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을 추진한다.
이에,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고령사회연구팀장, 숙명여자대학교 이영민교수를 초청하여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식품기업에 종사하는 고령인력의 생산성을 유지하며 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식품기업 9개사 인사팀 실무자가 참석하여 식품기업의 고령인력 고용 현황과 가이드 개발 요구사항 파악을 위한 조사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향후 협회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정책동향 및 국내외 사례, 기업 현황 분석을 기초로 인사규범 및 관행, 조직문화, 산업안전보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식품업종 특화 고령인력 고용가이드를 개발하여, 국내 식품기업이 미래 고용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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