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대상㈜ 청정원 오푸드 ‘뇨끼 떡볶이’/풀무원 디자인밀 ‘300샐러드Meal’ 드레싱 리뉴얼/농심 ‘민초바나나킥’
[오늘의 새상품]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대상㈜ 청정원 오푸드 ‘뇨끼 떡볶이’/풀무원 디자인밀 ‘300샐러드Meal’ 드레싱 리뉴얼/농심 ‘민초바나나킥’
  • 김민 기자
  • 승인 2023.05.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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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

롯데웰푸드가 ‘해남녹차 빼빼로’를 선보였다. 지난 4월, 롯데웰푸드는 해남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남녹차 빼빼로는 오는 7월까지 한정판으로 운영한다.

해남은 일교차가 큰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쌀, 김, 고구마, 겨울 배추 등이 유명한 산지이지만, 차 나무가 자라기 최적인 자연환경 덕분에 녹차 또한 품질이 좋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하지만 타 지역의 녹차 대비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롯데웰푸드와 해남군이 힘을 합쳐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해남녹차 빼빼로는 녹차와 초코의 조화로운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과자 부분은 카카오 분말이 들어간 카카오 비스킷이고, 쌉싸름한 녹차 스위트에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쿠키칩이 토핑되어 있다. 특히 고소한 감칠맛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해남녹차를 원료로 사용해 풍미가 한층 뛰어나다.

패키지에도 상생의 의미를 높이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해남군의 두륜산 녹차밭이 연상되는 일러스트 이미지로 패키지 전면을 꾸몄다. 빼빼로가 지역농가를 응원한다는 문구의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로고가 삽입됐고 해남녹차와 해남군의 심볼도 함께 들어가있다.

■ 대상㈜ 청정원 오푸드 ‘뇨끼 떡볶이’

대상㈜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최근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떡볶이를 뇨끼로 재해석한 ‘뇨끼 떡볶이’ 2종을 출시한다.

대상㈜은 K-드라마, 영화 등에 자연스레 노출되면서 치킨에 이어 떡볶이가 한식의 차기 대표 주자로 급부상하자 글로벌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떡볶이를 기획,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캐나다 등 미주권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를 타겟으로 개발됐다.

뇨끼 떡볶이는 달걀, 감자, 치즈 등을 섞어 작게 빚은 이탈리아식 수제비인 뇨끼에서 영감을 받아 한식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한국 길거리 분식의 맛을 그대로 담은 매콤한 ‘스윗&스파이시’와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가 가미된 ‘크리미&스파이시’ 2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상㈜은 떡 특유의 식감이 생소한 서양의 식문화를 고려해 재료 현지화에 힘을 줬다. 쌀떡과 삶은 감자를 혼합한 ‘뇨끼떡’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급속 동결건조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에 브로콜리, 양파 등의 재료로 씹는 맛까지 살렸다. 뇨끼떡의 쫄깃함과 감자의 고소함, 소스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상온에서 약 10분간 해동한 뒤 프라이팬에 5분간 뇨끼떡과 동봉된 소스를 볶으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야채나 치즈 등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포장돼 부담 없이 먹기 좋고, 보관도 용이하다.

■ 풀무원 디자인밀 ‘300샐러드Meal’ 드레싱 전면 리뉴얼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칼로리 조절식 ‘300샐러드Meal’의 드레싱을 전면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디자인밀 ‘300샐러드Meal’은 식물성 단백질에 푸짐한 채소를 곁들여 건강한 한 끼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요리형 샐러드다. 풀무원의 영양 설계 전문성과 노하우로 평균 300㎉ 대로 설계해 매일 건강한 식단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은 더욱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기 위해 ‘300샐러드Meal’에 사용되는 드레싱을 전면 변경해 선보인다. 새로운 드레싱의 칼로리는 평균 42㎉(변경 전 62㎉), 나트륨 함량은 평균 170㎎(변경 전 346㎎)으로 영양성분에 더욱 신경 썼다. 풍부한 녹색 채소와 잘 어우러지며 풍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구성해 매일 다른 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드레싱은 총 5종이다. ‘와인비네거발사믹 드레싱’은 유기농 와인식초에 달콤한 적포도농축액을 더해 농후한 풍미를 더하며, ‘레몬비네거 드레싱’은 소이 베이스에 레몬주스를 넣어 가벼우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시저 드레싱’은 파마산 치즈에 유정란으로 만든 마요네즈를 더해 고소함을 높였다. ‘유자시트러스 드레싱’은 유자 입자가 보이는 유자퓨레를 더해 달콤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고, ‘토마토 드레싱’은 토마토 퓨레를 넣어 산뜻하게 즐기기 좋다.

■ 농심 ‘민초바나나킥’

 

농심이 스낵 신제품 ‘민초바나나킥’을 출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민트초코 맛을 바나나킥에 더한 제품이다.

농심 민초바나나킥은 바나나킥의 달콤한 맛과 페퍼민트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바나나킥 특유의 부드러운 조직감에 바삭한 민트초코 쿠키칩을 더해 보는 재미는 물론 씹는 재미도 살렸다.

바나나킥과 민트초코가 만들어내는 신선한 조합이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소위 ‘민초단’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민초바나나킥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소비자들이 색다른 시원함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민초바나나킥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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