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급등에 이은 기상 악화로 어려움 가중
미국의 경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계도 인플레이션과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6.5% 오른 반면 1년 2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오며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유, 버터 등 주요 식료품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낙농가들은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퍼듀 대학이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2023년 가장 큰 걱정거리로 높은 생산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서 미국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에 이은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발생한 홍수 등 계속되는 기상 악화로 낙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finance.yahoo.com,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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