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낙농가, 유기성 폐기물 활용 전력 생산
보스니아 낙농가, 유기성 폐기물 활용 전력 생산
  • 김민 기자
  • 승인 2023.0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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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분뇨, 사일리지에서 배출되는 유기성 폐기물 활용 시간당 600kW 전력 생산

보스니아의 한 낙농가가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전력자급률 향상을 위해 젖소의 분뇨와 사일리지에서 배출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전력 생산에 나섰다.

최근 해당 농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비료, 식량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9월부터 젖소와 닭의 분뇨, 옥수수 사일리지 등 목장에서 배출되는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시간당 600kW의 전력을 생산하고, 목장 건물을 가열하는 등 목장 운영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프로젝트는 보스니아 정부의 오는 2030년까지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물론 지역 유업체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dairyherd.com,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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