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유, 버터 등 식품 및 무알콜 음료 가격 평균 11.7% 상승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일랜드에서도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일랜드 통계청(CSO)이 발표한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7.8%로 주택, 난방, 연료 및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활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식품 및 무알콜 음료 가격이 평균 11.7% 상승한데 이어 우유 가격은 33.3%, 버터는 23%, 빵은 1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우유 2ℓ가격은 57센트(약 760원) 오른 2.25유로(약 3천원), 버터 1파운드는 71센트(약 950원) 인상된 3.84유로(약 5,1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agriland.ie,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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