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2022년도 스마트축산 분야 우수·유망기술발표회 개최
농기평, 2022년도 스마트축산 분야 우수·유망기술발표회 개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2.12.15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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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환경 제어분야, 대구·경북지역거점, 스마트축산 분야의 유망기술 발굴... 농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최하는 2022년 농식품 R&D 우수·유망기술발표회 및 기술상담이 스마트축산을 테마로 14일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농기평이 지원한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스마트축산 분야 15개의 기술을 소개했다. 한우농가 애로 해결을 위한 ‘조사료 재배를 위한 컨테이너팜’, 해외기술을 대체할 ‘미세파각란 고속 판별기술’, ‘ICT기반 한우 냉장 수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휴대용 질병 진단 가능한 ‘FET 기반 진단 시스템’ 등 전·후방 산업을 함께 견인해갈 유망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연구개발자와의 1:1 온·오프라인 기술상담 등 기술거래,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2022년 농식품 R&D 우수·유망기술발표회는 재배환경 제어분야를 첫 번째로 지난 11월 29일 양재aT센터에서 해당 분야 문제해결을 위해 방제기술, 이동형 센서기반 저가형 온실열·생육환경 정밀 모니터링 등 22건의 기술을 소개하였고 3건이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두 번째 행사는 12월 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경북지역이 지니고 있는 농업 현장의 방제,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천적 이용 방제기술, 농업인 노동력 절감 기술 등 30개의 기술이 소개됐고, 6건이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화의 단계로 나아갔다.

2022년도 총 세 번의 행사를 통해 총 67건의 기술을 소개했고 16건이 현장발표 했으며 농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총 9건의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기평은 업무협약 후속상담 등을 통해 이전 기술이 농산업 현장에 적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농산업 현장이 갖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와 그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매칭 할 수 있는 행사도 지속 추진하여 그에 대한 상용화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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