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2022년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농기평, 2022년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2.12.14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극적이고 우수한 환경정보 공개로 ESG경영 및 환경책임투자 확산에 모범 보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관 시상 공모'에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은 환경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등록된 정보공개 내용이 우수하여 환경경영 및 환경책임투자 확산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을 의미한다.

농기평은 지난 7월 ESG 경영전략을 선포한 이래, ㈜이마트에브리데이와 ESG 창의기술 공모전 개최, 연구관리 전문기관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 '농림업 R&D와 ESG'를 주제로 제3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하는 등 농식품 분야 ESG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농식품 분야 유일 R&D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탄소중립 허브화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기관 역량을 활용한 민관협업 축산악취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환경보전에 일조했다.

농기평은 또한 청사에 태양광판넬과 97톤급 빗물제어 판넬·수조 등을 설치하여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전기차 완속충전시스템 혁신제품을 도입해 친환경차량 운영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에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되어 총 2023년부터 1억 3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투자받아 혁신적인 빌딩에너지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제품 구매율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수상결과는 농기평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투자와 ESG 문화 확산 등 ESG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실”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형 R&D 지원과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