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오픈/동서식품,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개최/국순당 쌀막걸리, 리뉴얼 이후 1년 만에 판매액 2배 이상 증가
[업계단신]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오픈/동서식품,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개최/국순당 쌀막걸리, 리뉴얼 이후 1년 만에 판매액 2배 이상 증가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11.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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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오픈... 유동인구 약 51만 명의 수요 기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복합 프라임 오피스 D타워 3층에 ‘광화문D타워점’을 신규 출점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웃백의 85번째 레스토랑 매장으로 문을 연 ‘광화문D타워점’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라는 높은 접근성과 주말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이는 광화문 광장 인근에 위치해 지리적인 이점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근 오피스가 많이 몰려있는 만큼 기존 가족 및 연인 고객을 넘어서 주중 직장인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광화문D타워점‘을 출점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화문D타워점’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51만 명에 달하는 종각역 인근과 주말 평균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화문 광장에 인접해 주중에는 오피스 상권을, 주말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D타워점’은 총 234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모던 클래식한 분위기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전반에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우드를 사용, 홀 천장에는 샹들리에를 비치해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연출해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게될 광화문의 신흥 명소에 걸맞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테이블은 총 54개로 2인석에서 6인석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개별 룸도 다양하게 마련해 프라이빗 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4명까지 수용 가능한 개별 룸은 다채로운 모임을 가능하게 한다.

▶ 동서식품,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개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제16회 동서문학상 대상작에는 김은혜 씨의 소설 ‘두번째 엄마’가 선정됐다. 부모에 대한 딸의 복합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모성에 대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며 세련된 문장과 서사 구조를 차분하게 전개하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은 채연우 씨의 ‘복제인간 로이’(시 부문)와 윤국희 씨의 ‘차가는 달이 보름달이 될 때’(수필 부문), 김영인 씨의 ‘엄마는 1학년’(아동문학 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23일부터 약 5개월간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을 공모했다. 총 18,539편에 이르는 응모작이 출품됐으며 기초심, 예심, 본심 등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천9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상(1명) 및 금상(3명)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동상 이상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는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 ‘국순당 쌀막걸리’, 리뉴얼 이후 1년 만에 판매액 2배 이상 늘어나

‘국순당 쌀막걸리’가 콜라보 제품의 인기 및 리뉴얼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이 2.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를 분석한 결과 리뉴얼 이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판매액이 직전 1년(2020.12~2021.11) 대비 119%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 증가의 가장 큰 이유를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리뉴얼을 꼽는다. 제품의 제법을 개선해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 환경을 고려해 제품 용기를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했다. 디자인도 다른 국순당 막걸리와 통일해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런 리뉴얼이 MZ세대에 관심을 끌며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제품이 인기를 끌며 모 브랜드인 ‘국순당 쌀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고, 일선 유통매장에서 취급이 증대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순당은 2021년 6월에 크라운제과 인기 스낵 ‘죠리퐁’과 콜라보 상품인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에 해태아이스크림과 협력해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출시했다. 올해 6월에는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칠성사이다와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칠성막사’를 선보였다. 이들 콜라보 제품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초도물량 및 추가물량이 완판되고 정식제품으로 전환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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