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 세계 최초 세포배양 요거트 개발 박차
이스라엘 스타트업, 세계 최초 세포배양 요거트 개발 박차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2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 유제품과 동일한 영양 성분은 물론 풍미와 맛 구현 기대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윌크(Wilk)가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을 통해 기존 제품과 유사한 요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정밀발효를 통해 단백질을 생산하는 퍼펙트데이 등 타 업체와는 달리 유선세포로부터 착유동물의 우유 및 모유와 유사한 세포배양 우유 및 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금년 7월부터 이를 활용한 요거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제품은 전통 유제품과 동일한 영양 성분, 풍미와 맛을 구현해내는 것은 물론 칼슘과 비타민 D 및 비타민 E 흡수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21년 코카콜라 이스라엘 지사도 해당 업체에 2백만 달러(약 2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제품 개발 협력에 나선바 있으며, 대량 제품 생산 가능 여부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fooddive.com, 11월 18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