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과잉작물 작목전환으로 재정절감’ 등 혁신사례 선정
aT, ‘과잉작물 작목전환으로 재정절감’ 등 혁신사례 선정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1.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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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혁신 BP경진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나주 본사에서 ‘2022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추진한 국민 체감형 경영혁신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는 △민관협업을 통한 기관 고유사업 확장 △물가안정과 식량안보 등 민생안정 기여 △워크스마트·재정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중심으로 공공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이날 경진대회는 본사, 사업소, 지역본부, 해외지사에서 제출한 혁신사례 88건 중 1․2차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8건에 대한 현장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우대하고자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국민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례를 선정했으며, 국내외 지역본부 직원은 물론 사업고객과 일반 국민에게도 올해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진대회 실황을 생중계했다.

대상을 거머쥔 올해 최고의 혁신성과는 제주지역본부의 ‘과잉작물 우리밀·메밀 작목전환으로 46억원 재정절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3건은 △‘수출지원사업 신청은 aT One Pass 서비스로 한 번에’ △‘구매보증보험 지원 변천사, 미운 오리 새끼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세계 최초 계란 공판장, aT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도약’이 선정됐으며, ‘노후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18억 절감’ 등 4건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매년 각 사업부서와 국내외 현장에서 수행한 혁신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인 경영혁신 BP경진대회를 1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수출지원사업 신청은 aT One Pass 서비스로 한 번에’ 등이 수상하며 자율 혁신 활동의 성과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정부 정책 추진동력은 물론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끊임없는 내부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일류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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