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대상㈜ 청정원 ‘사과초모식초’/CJ제일제당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트러플감자전만두’/오리온 ‘마이구미 리찌알맹이’/폰타나 ‘홀그레인 디종 허니 머스타드’
[오늘의 새상품] 대상㈜ 청정원 ‘사과초모식초’/CJ제일제당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트러플감자전만두’/오리온 ‘마이구미 리찌알맹이’/폰타나 ‘홀그레인 디종 허니 머스타드’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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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청정원 ‘사과초모식초’

대상㈜ 청정원이 국내산 사과원료를 자연숙성발효해 만든 ‘사과초모식초’를 출시했다.

‘사과초모식초’는 대상㈜이 특허 출원한 ‘초모(Mother of Vinegar)’를 사용해 발효한 제품이다. 닐슨 기준 2021년 국내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대상㈜ 청정원은 오랜 전통식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음용식초 ‘사과초모식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자연 발효한 식초에서 얻을 수 있는 ‘초모’는 발효균과 효소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생물의 결정체로, 우리 몸에 필요한 유기산 형성을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 출원한 ‘초모’로 발효하여 우리 몸에 이로움을 주는 다양한 유기산 함유는 물론, 일반 사과식초 대비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정원 ‘사과초모식초’는 100% 국내산 사과 원료를 천천히 자연숙성발효해 일반 식초에 비해 맛과 사과향이 더욱 뛰어나며, 신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킨 제품이다.

청정원 ‘사과초모식초’는 생수에 희석해 마시거나 여름철에는 탄산수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샐러드 드레싱이나 냉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트러플감자전만두’

CJ제일제당은 호족반(好族飯)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NY(엔와이)양념갈비만두’와 ‘트러플감자전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문화 패러다임을 바꿔온 비비고와 특색있는 한식을 선보이고 있는 호족반이 만나 기존 시장에 없던 신개념 만두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호족반은 ‘노티드’과 ‘다운타우너’ 등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GFFG가 운영중인 레스토랑이다.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는 호족반의 대표 메뉴인 NY양념갈비를 응용했다. 만두 크기를 기존 왕교자에 비해 크게 만들고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갈비살과 새콤한 양념의 파를 넣었다. ‘비비고 트러플감자전만두’는 호족반의 별미 메뉴로 알려진 트러플감자전을 만두소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감자와 진한 트러플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비비고 만두와 달리, 호족반의 호랑이 캐릭터를 넣어 보다 색다른 느낌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CJ더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오리온 ‘마이구미 리찌알맹이’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열대과일 ‘리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리찌알맹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찌알맹이는 실제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에 이은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세번째 제품이다. 겉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붉은색 껍질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하얀색 속살에는 최적의 과즙, 수분 함량을 적용해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리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특유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식감’을 제대로 살리면서, 진짜 리치를 먹듯 껍질을 벗겨 알맹이와 분리해 먹는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리치가 레스토랑이나 뷔페 등에서 즐겨먹는 과일로 손꼽히는데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 리치 특유의 탱글하면서 톡 터지는 속살과 쫄깃한 껍질의 이중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젤리 조합을 테스트하고 제조설비를 보완하는 등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했다.

한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는 과일 고유의 속살 식감과 맛을 제대로 구현해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오리온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 폰타나 ‘홀그레인 디종 허니 머스타드’

폰타나가 프랑스 지역 특색을 그대로 살린 ‘홀그레인 디종 허니 머스타드’를 출시했다.

머스타드는 톡 쏘는 알싸한 맛으로 고대 로마에서부터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을 거쳐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향신료이다. 그 중에서도 디종 머스타드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디종 지역에서 탄생한 제조 방식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식초나 레몬즙 대신 버주스(Verjuice, 포도를 압착해 만든 새콤한 과일즙)를 넣어 즐기는 프랑스식 정통 머스타드다.

이번에 폰타나가 선보인 ‘홀그레인 디종 허니머스타드’는 프랑스 디종 지역의 정통 머스타드에 벌꿀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홀그레인 겨자씨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각종 겨자씨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특유의 알싸한 맛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소시지, 훈제오리 등 구운 육류나 치킨, 감자튀김 등 튀김요리와 궁합이 좋다. 핫도그나 샌드위치 등에 스프레드 소스로 활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고 느끼함은 잡아준다.

한편,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는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재현한 파스타소스, 수프, 오일, 드레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폰타나는 앞으로도 좋은 원료와 정통 레시피를 사용해 유럽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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