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 회복 및 적당한 강수량에 따른 목초지 성장으로 원유생산량 증가 견인
영국의 10월 원유생산량이 예측 대비 4% 증가하며 1998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생산량도 9월 대비 2.5%,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농업원예개발공사(AHDB)에 따르면, 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올가을 들어 평년기온을 되찾고 적당한 강수량에 따라 목초지 성장이 촉진되면서 원유생산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9월 기준 금년 영국의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0.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데 이어 높은 사료가격에 따른 농가 수익 감소 및 경영난으로 낙농가수가 소폭 감소하면서 원유생산량 증가세가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처 : ahdb.org.uk,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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