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전망
인플레이션에 따른 압박으로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소폭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글로벌 금융 및 시장분석 기업인 라보뱅크에 따르면, 주요 경제국 대부분의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료용 곡물, 지방종자(oilseed), 커피 등 농산물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에너지 부족, 우크라이나 전쟁 및 밀 등 주요 식품 공급 부족으로 세계 식량 안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EU, 미국, 아르헨티나 등 주요 생산국의 날씨 전망이 불투명해 밀 공급량이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급량 감소에 따른 높은 가격에 수요 또한 감소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에너지 등 기타 비용이 급증하고 있어 농식품 가격은 코로나19 이전 보다 약 50% 상승한 가운데,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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