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제품 생산 혼조세
벨기에, 유제품 생산 혼조세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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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 및 버터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요거트 및 치즈 생산량 증가세

벨기에의 유제품 생산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시유 생산량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90년대 초에 비해생산량이 2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생산량은 648천 톤으로 717천 톤 이상 생산한 2020년 대비 약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버터류 제품도 2020년 대비 10%나 감소한 반면, 요거트 및 기타 유제품은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가로 생산량이 늘며 지난해 생산량이 2020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거트 생산량은 1990년대 이후 3배 이상 증가했고, 치즈 생산량도 유럽 시장내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2016년 이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brusselstimes.com,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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