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2022년도 패밀리기업 Day’ 개최
한국식품연구원, ‘2022년도 패밀리기업 Day’ 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9.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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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시너지 창출 및 상생협력 방안 협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패밀리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열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 및 추진했다.

식품연구원은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식품연구원 본원에서 패밀리기업을 초청해 상호 혁신 시너지 창출 및 상생협력 방안 추진을 위한 ‘2022년도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Day’를 개최했다.

식품연구원은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연구원의 R&D 인프라(기술, 노하우, 연구장비 및 시설 등)와 연구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업의 역량, 보유기술 및 시장성/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식품연구원이 2014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패밀리기업은 올해 새롭게 16개 기업이 지정되면서 2022년도 기준 총 124개 기업이 패밀리기업으로 등록됐다.

식품연구원은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컨설팅 △현장진단 및 공정개선 △수요 맞춤형 연구 연계(R&D) △제품 상품화(감각 평가 및 마케팅 지원) △식품전시회 참가 △유통·판로개척 △식품 전문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식품연구원에서는 패밀리기업에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패밀리기업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식품(연) 패밀리기업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금번 개최된 2022년도 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Day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2 COEX FOOD WEEK, 11/2~11/5)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 기업전시관에 참가하는 패밀리기업과 디자인 시안 및 전시관 운영, 기업 제품 출품, 전시관 홍보 및 판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2부 행사에서는 기업과 기술 전문가의 연계 교류, 최근 식품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푸드테크와 지속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신규 기술지원 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 등 기업의 성장과 식품연구원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

식품연구원 식품산업연구본부 김인호 본부장은 “패밀리기업과 상생발전, 기술혁신을 위한 긴밀한 소통 및 상호 지원·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패밀리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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