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농심,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등급/롯데제과, 경찰과 협업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500만 개 판매 돌파/하림,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 GS더프레시 입점
[업계단신] 농심,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등급/롯데제과, 경찰과 협업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500만 개 판매 돌파/하림,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 GS더프레시 입점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9.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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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농심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이다.

농심은 그간 120여개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은 물론, 기술지원과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농심은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로 연결된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R&D형 성과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감자, 다시마, 미역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 농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귀농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고, 사전계약 및 우수 산지 멘토∙멘티 결연 등을 통해 소득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했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하고 월 3회로 지급주기를 단축시켰다. 또한, 12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자체 운영, 협력사가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농심의 연간 협력사 거래대금 규모는 2,600억 원에 이른다.

▶ 롯데제과, 경찰과 협업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 전개

롯데제과가 경찰과 협업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스퇴르 우유(900ml)’ 3종(일반, 저지방, 유산균) 패키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안내 라벨과 QR코드를 삽입하는 것이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실종을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 및 안전Dream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7년 7월에도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을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에 적용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9월 이를 마스크 착용 캠페인으로 변경했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우유 패키지를 활용해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500만 개 판매 돌파… 2초에 1개씩 팔려

맥도날드의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이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5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치킨버거 강자 반열에 올랐다. 이는 약 2초에 1개씩 팔려 나간 셈이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타이틀에 맞는 새로운 맛과 조합으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에도 맥크리스피 버거는 많은 이들의 ‘최애 버거’로 등극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며, 어제 기준 누적 판매량 5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맥크리스피 버거는 기존 맥도날드 메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한 치킨버거로 등장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얻었다. 닭다리살의 풍성한 육즙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넣었으며, 치킨버거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맞춤형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버거 빵)’과 ‘스페셜 스모키 소스’로 최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맥도날드는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성공적인 출시로 치킨 메뉴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으며, 풍성하고 매력적인 치킨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맥치킨’으로 대표되는 치킨 버거 외에도 ‘맥너겟’, ‘치킨 스낵랩’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치킨 사이드 메뉴가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하림,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 GS더프레시 입점

㈜하림은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이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 THE FRESH)’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은 지역 별미로 유명한 광양식 불고기를 재해석해 간편식으로 만든 제품이다. 신선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순살을 먹기 좋게 저민 다음 하림만의 노하우로 매콤하게 양념해 감칠맛을 살렸다. 고추장을 넣어 만든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의 인기에 힘입어 순한맛도 출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리법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중불에 5~7분간 바삭하게 익히면 된다. 참기름이 들어 있어 남은 양념으로 고소한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기호에 따라 양파와 대파, 치즈 등을 추가하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는 밥반찬으로 손색없고, 샌드위치 속재료로 활용해도 별미다.

하림은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비롯해 더 많은 판매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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