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스팸 김밥햄’/㈜오뚜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스팸 김밥햄’/㈜오뚜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
  • 김민 기자
  • 승인 2022.08.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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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스팸 김밥햄’

CJ제일제당은 캔에서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팸 김밥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팸의 맛과 외관을 그대로 구현한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스팸 김밥햄으로, 스팸으로 김밥을 만들 때 캔에서 꺼내 잘라 여러 개 이어 만드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칼집 선이 그어 있어 줄 따라 잘라 간편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자사 김밥햄 대비 2배 더 두껍게 만들어 입안 가득 스팸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물론 볶음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각종 채소와 밥에 기름을 두르고 큐브 모양으로 썰어 넣으면 스팸 볶음밥이, 길게 잘라 튀김 옷을 묻혀 튀기면 스팸 튀김이 완성된다.

사각용기에 상온 유통되는 기존 스팸 특유의 풍미를 비닐 포장 형태의 김밥햄에서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CJ만의 독자적인 R&D 기술력이 토대가 됐다. 복합 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스팸 맛과 고유의 색깔 등 외관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던 것.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캔 스팸 맛과의 유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혁신성, 편의성, 활용성 면에서 벌써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냉장 김밥햄 카테고리는 연간 350억원 규모로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은 ‘캔 밖으로 나온’ 스팸 김밥햄 제품을 앞세워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 ㈜오뚜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

㈜오뚜기가 세계 각지 카레 맛을 살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을 출시했다. 전통적인 카레는 물론, 트렌디한 맛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카레 시장을 선도하는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3분 카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쇠고기, 닭가슴살, 닭다리살, 게살 등 풍성한 원물과 현지의 향을 담은 향신료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최근 다채롭고 고급화된 메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기존과 다른 이색적인 맛을 원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글로벌 이색 카레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는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오즈키친 ‘비프코르마’는 캐슈넛과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큼직한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더했다. ‘치킨마크니’는 부드러운 국산 닭가슴살과 토마토와 버터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치킨마살라’는 큼직한 닭가슴살과, 토마토 그리고 향신료의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코코넛 크림과 게살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고소한 맛의 ‘푸팟퐁카레’는 스크램블드에그와 게살의 부드러운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 간 끓이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 간 데우면 되며, 각 취향에 따라 빵을 찍어 먹거나 우동사리 등을 넣어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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