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OECD “낙농업,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축산업될 것”
세계 원유생산량이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축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FAO와 OECD는 ‘2022-2031년 농업전망 보고서(Agricultural Outlook 2021-2023)’를 발간하고 낙농부문에서는 우유는 물론 버터, 치즈, 전‧탈지분유의 생산, 가격, 소비 및 교역 부문 등 향후 10년간 세계 유제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에 대해 분석했다.
특히 향후 10년간 세계 원유생산량이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인도 및 파키스탄의 착유두수가 14% 늘며 원유생산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대 원유생산국인 EU, 미국 및 뉴질랜드는 환경규제 강화, 착유두수 감소 등의 요인으로 생산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동향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낙농업은 물론 농업 및 비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 식량안보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빈곤 국가의 식량 위기가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agriland.ie,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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