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시장 점유율 10% 확보 목표
일본 최대 유업체인 메이지가 캄보디아 분유시장에 진출하며 다국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캄보디아 인구가 2012년 대비 10% 증가한 1,6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10년 전 대비 약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메이지는 캄보디아의 분유 시장이 오는 2030년 약 100억엔(약 9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해 네슬레, 다논, 미국의 아보트 등 대규모 브랜드들과 경쟁을 시작했다.
현재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2030년 1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asia.nikkei.com,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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