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배홍동비빔면, 상반기 매출 20% 성장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매출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은 올해도 여세를 몰아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30% 높게 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농심은 예상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비빔장이 가장 큰 특징이며, 출시직후 단숨에 기존 제품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라 큰 관심을 끌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관악농협과 국산 유제품 소비촉진 행사 진행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7월 17일까지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1층에 특설 행사를 개최하고 유제품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악농협과 농협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유제품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흰우유를 비롯한 발효유, 치즈 등 총 24종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증정행사 및 시식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6월 27일에는 소비자를 위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금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두 농협이 공동으로 관악구,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멸균우유 6천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 한국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3 두 번째 참가 신청 모집
한국 코카-콜라가 사용된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3의 2회차 참가 신청을 7월 10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고품질의 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에 주목한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되고,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투명 페트병이 식품용기로 물질재활용 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투명 페트병에 집중하고 있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 시즌3도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되고 있다.
먼저 개인 뿐 아니라 단체(4인 기준)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2회차 신청 접수를 통해 개인 1350명과 단체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을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된다.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수거된 후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전달되며, 일부는 유용한 물품으로 재활용돼 국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과정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인 이마트, 블랙야크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체험존에는 온라인 참여가 어려웠던 소비자들도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음료 페트병 수거함이 마련되며, 수거된 페트병의 개수에 따라 특별함을 더할 리사이클링 굿즈도 증정될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3의 2회차 신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에 게시된 배너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www.onethepl.co.kr)에서 할 수 있다. ‘원더플 캠페인’의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SSG닷컴, G마켓, 블랙야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 네스카페, ‘움직이는 네스카페’ 이벤트 성료… 3일간 4천여 명 참가
네스카페가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진행한 상반기 오프라인 이벤트 ‘움직이는 네스카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6월 한 달간 진행한 ‘움직이는 네스카페’ 이벤트는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는 ‘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스카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커피 수요량이 많은 오피스 상권과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광장을 순회하면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대나무 소재의 네스카페 에코텀블러에 책임재배 원두를 사용한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및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커피믹스를 담아 제공했다.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간 종로구 동아광장에서 열린 1차 행사,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진행된 2차 행사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돼, 총 3일에 걸쳐 약 4천여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움직이는 네스카페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지속가능한 커피를 위한 환경과 농가와의 상생, 책임재배 원두 사용 등 ‘커피 한 잔에 담긴 네스카페의 약속’을 담은 컵오브리스펙트 영상을 시청하고, 캠페인 메시지와 연관된 퀴즈를 풀며 네스카페의 책임재배 및 커피 농가와의 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 밖에 움직이는 네스카페 부스 근처에 마련된 별도의 체험존 및 포토 공간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랐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틱커피를 활용한 젠가·투호 게임존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경품이 빠르게 소진됐으며,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참여 인증 게시물이 1일 기준 300건 이상 업로드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