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5개국, 집행위에 FTA 체결 촉구
EU 15개국, 집행위에 FTA 체결 촉구
  • 김민 기자
  • 승인 2022.06.2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및 인도와의 FTA 체결 가속화 요구

EU 15개국이 장기적인 경제 성장 및 지정학적 지위 확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가속화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15개국은 EU 집행위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펜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유무역의 필요성과 전략적 협력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하고, EU내 일자리 7개 중 1개가 교역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현재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및 인도와 논의 중인 FTA 체결을 촉구했다.

또한, 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서명 된지 1년여 만에 발효되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EU는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현재 순환 의장국을 맡고 있는 프랑스가 선거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나 프랑스는 이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순환 의장국을 맡는 체코에 이어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15개국이 이번 서한에 서명하며 FTA 체결 가속화를 요구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6월 20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