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증가로 전장대비 1.5% 상승
지난 7일 실시된 GDT(세계유제품경매)에서 유제품 가격이 2주 전 대비 1.5% 오르며 3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재반등했다.
가격지수 또한 1,359포인트로 전장대비 1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버터가 톤당 6,068달러(약 761만원)로 전장대비 5.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탈지분유가 톤당 4,240달러(약 531만원)로 3%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체다치즈는 톤당 5,365달러(약 672만원)로 3.6%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전지분유도 0.3% 하락하며 톤당 4,158달러(약 521만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봉쇄 완화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유럽의 탈지분유 수요가 전장대비 늘어나면서 5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가격이 재상승 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 globaldairytrade.info,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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