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편의점 식품 위생·안전관리 캠페인 실시
여름철 편의점 식품 위생·안전관리 캠페인 실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6.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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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합동 추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편의점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집중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주요 편의점 5개사 점주 등 ‘편의점 종사자’와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생산하는 ‘신선식품(FF)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편의점 종사자’에게 △냉장·냉동식품 관리를 위한 5대 수칙과 12가지 점검사항을 담은 가이드 제작 및 배포 △적정온도에서 식품이 보관될 수 있도록 냉장·냉동·실내 온도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배부 △유통기한 점검시간 알람 송출 등이다.

한편 ‘신선식품(FF) 제조공장’에 대해서는 온도 제어와 원재료 상태 등 제조 현장뿐 아니라 포장 공정, 배송 전 보관 등 일련의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크거나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제품군(도시락, 얼음컵, 파우치 음료, 빙과류 등)에 대해서 무작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즉석조리식품(치킨 등)의 판매시간을 단축하거나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도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지난 2019년 11월 발족한 이후 신선식품의 부패·변질 방지를 위한 콜드체인을 강화하고, 안전한 즉석섭취식품 선택법을 안내하는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산업별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요 편의점 5개사 캠페인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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