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혈당 수치 감소 및 유지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 나와
식전 유청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뉴캐슬대학교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 환자 18명에게 식사 10분 전에 유청 단백질(15g)을 함유한 음료를 일주일간 복용시킨 후 다음 일주일간 유청 단백질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섭취시킨 결과 식전 유청 단백질 음료를 섭취한 주간에 혈당 조절이 더 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청 단백질 음료를 마신 주간에는 그렇지 않은 주간보다 하루 정상 혈당 수치가 유지되는 시간이 평균 2시간 늘었으며, 하루 평균 혈당 수치가 0.6 mmol/L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유청 단백질이 혈당 상승을 막아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한 정확한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추가 임상실험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 dairyreporter.com, 5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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