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국내 12개 주요 유가공품 사업자 및 한국유가공협회와 함께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내 ‘유가공품’ 분과를 발족하고 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가공품’ 분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시장에서의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위해,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2019. 11월 발족) 내 별도의 분과로 신설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유가공품 사업자와 협회는 유가공품의 이물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저감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올바른 제품 보관·섭취법에 대한 소비자 정보제공 등 소비생활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소규모 유가공 업체 간 축산물 안전(위생)관리 기술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유가공업계 전반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품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활발한 사업자정례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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