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유 대란에 수송차량 무제한 운행 허용
美, 분유 대란에 수송차량 무제한 운행 허용
  • 김민 기자
  • 승인 2022.05.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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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의 신속한 공급 확대 도모

분유 대란이 장기화 되면서 비상이 걸린 미국에서 분유의 신속한 공급 확대를 위해 수송차량을 시간제한 없이 운행할 계획이다.

최근 연방자동차운반자안전국(FMCSA)은 조제분유의 재료와 포장재를 운반하는 상용차 운전자에 대한 운행 시간제한을 면제하는 국가 비상 사태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상용차 운전자는 하루 10시간 이상 휴식 후 최장 14시간 연속 운행하도록 제한을 둔 것에 반해 당국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구제에 필요한 물품을 수송하는 차량에 대해 운행 시간제한을 면제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그 대상을 분유 원료인 유청과 카세인, 옥수수 시럽, 가수분해 단백질을 비롯해 분유 용기 및 포장재 등을 포함하고, 분유 제조에 필요한 재료 및 포장재에 대해 면제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분유 생산 확대 및 해외 조달을 지시함에 따라 유럽에서 분유를 공급 받은 바 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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