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2023년 말까지 발효... 유제품 등 일부 품목 제외
브라질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해 수입세를 인하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근 경제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87%의 수입품에 대해 세율을 10% 감면할 계획임을 로이터 통신을 통해 보도했다.
한편, 유제품, 섬유, 신발, 장난감 및 일부 자동차 부품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브라질 정부는 이미 물가 안정 대책 차원에서 수입세를 10% 인하한데 이어 이번 조치로 OECD 회원국의 평균 관세율에 근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진적 경제 개방 및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입세 인하 실현을 위해 세율을 조정한 바 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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