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흑해 봉쇄 이후 곡물 수출량 크게 줄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최대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농림부 자료를 인용해 5월 이래 총 643,000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80만 톤을 수출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이전까지만 해도 매달 최대 60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해왔으나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흑해 봉쇄로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3월부터 곡물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흑해 봉쇄로 옥수수, 밀, 보리 등 곡물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세계 식량 가격 상승은 물론 식량 위기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thecattlesite.com,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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