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벤앤제리스, 온실가스 배출 저감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수행
美 벤앤제리스, 온실가스 배출 저감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수행
  • 김민 기자
  • 승인 2022.05.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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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농업 실현, 신기술 도입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절반 감축 목표

미국의 대형 아이스크림 업체인 벤앤제리스가 낙농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말까지 미국 및 네덜란드의 15개 소속 농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성과에 따라 전 세계 공급망으로 이를 확대해나갈 계획임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유성분 부문이 해당 업체의 총 온실 가스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농업을 실현하고 젖소의 장내발효와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사료작물 관리를 위한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또한, 분뇨를 활용해 상업용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재생에너지 사용은 물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은 물론 사회적으로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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