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호주낙농·​​​​​​​유가공 산업] (2) 對韓 수출 '치즈'가 가장 많고 '버터블렌드' 급증세
[기획-호주낙농·​​​​​​​유가공 산업] (2) 對韓 수출 '치즈'가 가장 많고 '버터블렌드' 급증세
  • 김현옥 /강영우 기자
  • 승인 2022.05.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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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유가공품의 한국 수출 현황

호주 유가공품은 수출규모 면에서는 치즈가 3500만불로 가장 중요한 품목이고, 시장점유율과 성장률 면에서는 27.6%의 점유율과 연평균 성장률 10.7%의 버터블렌드가 효자 품목이다.

현재 한국으로 수출되는 호주 유가공품은 UHT우유, 치즈, 요거트, 크림, 아이스크림, 버터, 유청분말, 탈지분유이다. 수출량 비중은 치즈가 32%, 마시는 우유 제품이 13%, 유청분말과 크림이 각 12%, 락토오스 7%, 기타 제품이 17%를 차지한다.

수출액 비중으로 보면, 41%를 차지하는 치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어 우유 제품이 10%, 크림과 유청분말 및 버터가 각각 7%의 순이다. 아직 한국과 거래 이력이 없는 유가공 품목은 지방우유, 저유당우유, 가공우유 및 가향우유, 가공되지 않은 염소우유, 아이스크림믹스 등이다. 시장진입을 위한 한국 농식품부와 호주 농림부의 협상이 필요한 부분이다.

■ 호주 유제품의 종류 및 특징

현재 수출입이 가능한 호주 UHT우유의 경우 신선우유의 필수영양소와 다르지 않은 성분 조성을 보인다. 가장 큰 차이는 제조과정으로서, 신선우유는 74℃에서 15초 가열을 하고, UHT우유는 140℃에서 2초 가열 후 멸균한다.

저온살균 과정에 비해 박테리아와 내열성 효소가 크게 감소돼 유통기한이 연장된다. UHT우유는 6개월까지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제품 개봉 시에는 7일 안에 소비할 것을 권장한다.

호주의 UHT우유 생산업체는 100% 호주 오너 시스템의 노르코, 베가, 리베리나, 사푸토를 포함해 프랑스 계열 락탈리스그룹 호주지사, 뉴질랜드 폰테라그룹 호주지사, 캐나다 에이투그룹의 호주 지사 등이 있다.

효자 품목인 호주의 치즈 역사는 영국인들이 호주 땅에 첫발을 들인 1700년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체다, 까망베르, 브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20종류의 고품질 제품이 생산 유통되고 있다. 2021년에는 15만 5000톤, 8억 8000만달러 규모의 치즈를 57개국에 수출했다.

현재 수출 가능한 치즈 종류는 저지방에 껍질이 없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의 숙성되지 않은 생치즈와 스폰커드 또는 스트링치즈로 불리는 커드치즈도 있다. 커드치즈는 치즈가 탄력이 생길 때까지 물에서 가열한 다음 반죽하고 실로 묶어서 쫄깃한 식감이 좋다.

버터리한 맛과 풍부한 손맛이 느껴져 와인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화이트몰드라인드(흰 곰팡이 껍질) 치즈, 오렌지색 껍질과 강한 맛을 지닌 워시드라이드(퇴색된 껍질) 제품,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다치즈 외에도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경질치즈와 블루치즈도 있다.

사푸토, 폰테라, 베가 외에도 문다라 같은 여러 중소 제조업체들이 치즈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상품의 다양성을 넓혀가고 있다.

호주의 치즈 레시피는 병아리 콩을 곁들인 샐러드에는 페타나 할로미 같은 치즈를 사용하고, 오븐에 까망베르를 구워서 발사믹이나 꿀을 곁들여 빵과 같이 먹을 수도 있다. 또 오믈렛에 체다나 모짜렐라를, 파스타 위에 파마산 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호주 요거트 제품은 칼슘 비타민A 비타민D 티아민 리보플라빈을 포함한 10가지 필수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호주 요거트는 여과되지 않고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맛이 특징이다. 당도 조절이 가능하고 여러 과일과 오트 및 시리얼과의 조합이 아주 좋다.

호주 요거트는 종류도 다양해 농후발효유, 떠먹는발효유, 크림발효유, 농후크림발효유, 냉동요거트, 라브나 등이 있다. 꾸준히 요구르트 제조 업체 중에 마켓 리더는 시리즈, 블라, 갈리아, 나탈리스, 잘라 등이다.

호주 크림은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뉜다. 우유지방이 35~50%인 퓨어크림은 파스타소스나 달걀을 사용한 퀴시 레시피에 유용하다. 라이트쿠킹크림은 열을 가했을 때 응고되거나 분리되지 않아 카레나 탄수화물 위해 더하는 소스에 많이 쓰인다. 유지방 함량이 35% 정도인 Thickened크림은 휘핑, 무스 또는 스폰지 케이크의 필링으로 적합하다.

라이트Thickened크림은 유지방이 18%정도로 낮아 베이킹할 때 모양 유지가 가능해 휘핑으로 많이 사용되며, 더블크림은 유지방이 45~60%로 진한 맛 때문에 디저트나 향미가 강한 스프에 넣어 맵거나 신맛을 융화시키는 데도 좋다.

호주 버터는 특유의 진한 노란색의 외관과 강한 바디감도 텍스처가 느껴지고 또 밸런스에 맞는 밀키 향과 깨끗한 끝맛으로 유명하다. 최고급 신선한 우유만 사용해 가공하기 때문이다.

호주 버터는 9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소금을 2% 미만 추가한 가염버터 또 우연 버터 약간 신맛이 나는 컬처 버터 소금을 약간 첨가한 가연 컬쳐 버터 정제 버터 버터 농축액 주로 아이스크림 제조에 사용되는 오일 버터가 최대 50%의 식용 식물성 기능을 더한 데어리블랜드 또 저지방 스프레드 등이 있다. 또 호주에서 유명한 브랜드는 웨스턴 스타, 데본 데일, 메인 랜드 등이다.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체유제품들

이밖에도 최근 친환경과 지속성 관련 주제가 자주 언급되면서 호주내 많은 주요 유가공 업체들은 식물성 옵션 제조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호주의 대체 유제품 중 아몬드우유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칼슘과 비타민이 첨가되어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두유 제품은 아몬드, 쌀, 코코넛과 비교할 때 영양학적으로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대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고 지방이 적어 역시 여성 소비자들의 경우 커피에 우유 대신 두유를 넣는 것이 유행이다.

오트밀크는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인데, 리치하고 스위트한 맛과 낮은 포화 지방, 또 높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MZ 세대로부터 인기가 많다. 코코넛 밀크는 꾸준한 스테디 셀러로,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 호주 유제품의 카프타 관세

데어리 스프레드 아이스크림 식물성 대체 우유는 관세가 없고, 치즈류는 10%와 20% 사이 또 버터 관세는 35.6%입니다. 우유 관세는 19.8%이고 냉동 크림은 11%이다. 탈지분유와 또 전지분유는 176%이다. 무가당 우유 관세는 89%이고요 요거트 관세는 14.4% 캐퍼는 36%입니다. 유청분말은 19.8%, 버터 31.2%다.

치즈 커드는 관세가 없으나 가공된 치즈는 체다 치즈가 11%로 제일 낮고, 모짜렐라, 크림치즈, 에멘탈, 고다, 까망베르 치즈는 18~19%이다. 드라이 밀크는 11%이고, 프로틴 농축액, 아이스크림, 식물성 대체우유는 0%다.

한국 시장 진출 희망 호주 유업체들

15개 회사가 지금 한국 시장을 바라보고 있고, 이 중 6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에도 참가하는 회사가 있다.

첫 번째 회사는 오스트리안 데일리 파크다. 모던한 가공 및 포장 시설을 갖춘 대규모 기업으로 유아용 조제 분유 기능성 분유 고령자 분유 제조 및 포장 전문 기업이다. 연간 생산량은 만 톤 이상이고 최첨단 장비와 자동 지능형 로봇 시스템으로 제품이 가공되고 있다. 특히 완전 자동화된 밀폐형 넓은 진공 컨페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두 번째는 바람파 오가닉은 퀸즐랜드에서 4대째 이어지고 있는 양로원 방문 및 캠페인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다. 2002년부터 유통을 시작했는데 호주 오가리 인증을 받고 이제는 호주 및 전 세계에 800개가 넘는 스토어에 디스플레이 되는 회사로 규모가 아주 커졌다. 제품은 요거트 드림팅 링크 치즈 크림 프로틴 스무디 아이스 커피 등 라인이 있다.

버스 오스펠리아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염소 우유 포뮬러 소유를 하고 있고 1 음속 우유를 차별할 수 있는 회사다. 베이비 푸드 파우치도 많이 만들고 있고요 베이비 시리얼 스냅 분유 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업소스는 전용한 여성 시리오 크리스틱 하가 리드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21년부터 2022년도 호주 회계로 상반기 수익이 3300만 달러를 달성하는 회사다.

한국에서 이전에 보셨을 수 있는 브랜드다. 10년의 역사를 지닌 블라 베어리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웨이 국립공원 옆에 위치해 있는 콜라이라는 지역의 농장과 제소 시설을 가지고 있다. 2014년부터 2019년 5년 동안 탄소 배출을 30% 줄인 회사이다. 제품은 치즈 크림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거트 라인 등이 있다.

잘나가는 회사가 또 있는데요. 40년 이상 100% 호주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프리미엄 요거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잘라는 비토리아 북부에 위치해 있고 에스카라는 지역의 가족 농장이 있어요. 그곳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우유를 바로 공급받아 요거트 가공해 쓰고 있고 자연산 재료로만 고집해서 인공 색소 방부제 스테릴라이졸 증점제 유화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는다.

문다라 치즈라는 회사는 2004년에 설립되어 호주는 과일과 견과류가 첨가된 크림치즈 제조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성장했다. 문다라 치즈도 컨트랙트 메인 팩처링이 가능하고 2018년에는 문다라 피스타치오 콜 크림 치즈로 호주 육아 공통 컴페티션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처스 1 데열은 프리미엄 유아공 제품을 가공하는 회사다. 갓난 아기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 세그먼트를 가졌고요 iso a파 스리컬 그레이드에서 제조하는 분유를 포함해서 신선우유 uht 유 아몬드 우유 두유 등 다양한 제품을 호주 외에 4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네이처 데어리 오스트레리아라는 회사는 이 러스라는 브랜드로 수출을 하고 있다. 2017년 설립돼서 연간 4천 리터의 신선 우유를 생산하고 uht 우유 히팅 크림 오트 밀크 및 애완용 uhd 밀크 우유도 공급하고 있다.

큐 하베스트라는 패밀리 비지을 시작해서 심플하고 건강한 오가닉 제품을 제공하는 포커스를 두고 있다. 지난 40년간 크게 성장해서 세계로 수출하는 회사가 됐지만 아직 100% 해외의 오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오가닉 오트밀크부터 두유 아몬드 쌀 코코넛 우유 등 슬랙을 만들고 있다.

리치먼드 계열이라는 회사로 유사이스웨이 북부에 위치해 있는 카지노라는 타운이 있다. 특유의 파스트 프레이스 테크놀로지를 사용해서 냉동 크림 요거트 스키 메이크 파우더 버터를 제조하는 회사다.

사프토 데열이라는 호주 아프다음 회사는 사프토 데열이고, 주사의 화물처 그다음에 체다 치즈 치혈 크레커 베럴 에븐 네일 팀 아이랜드 베어의 리데이스 머시 밸리 사우스 케이프 및 타시베리아 헤리티지 등 잘 알려진 육가공품 브랜드들을 수출하고 있다.

오가닉 밀크 컴퍼니라는 회사는 호주의 오가닉 인증을 받고 오가닉 랑눈가와 함께 협업해서 오가닉 버터 치즈를 만든 회사다. 호준의 코스와 오러스 슈퍼마켓 헤리스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타소이는 호주 지자는 호주에서 소싱한 콩과 아몬드를 식물성 대체 우유를 제공하고 있고 역시 콜스 오로스 또 여러 원초 a리샵에서 흔하게 판매되고 사용되는 제품이다.

야라벨리 데어리라고 있는데요. 아라벨의 치즈는 이웃 낙농장에서 제공하는 가장 신선한 우유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며 염소 우유는 염소 사용에 더 적합한 맨스필드 지역에서 단 2시간 거리에서 정기적으로 배달된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염소 치즈 열풍을 시작한 트렌드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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