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젊은 소비층 유제품 소비 증가세
EU, 젊은 소비층 유제품 소비 증가세
  • 김민 기자
  • 승인 2022.05.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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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세 소비층 중 1/3, 유제품 소비량 늘어

유제품 대체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전역 18~25세 젊은 소비층 중 3분의 1이 3년 전 보다 더 많은 유제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 식재료 업체인 테이트 앤 라일(Tate & Lyle)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젊은 소비층이 유제품을 섭취하는 빈도수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치즈(71%), 우유(81%) 및 요거트(69%)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제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과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층도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대체 유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층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18~25세 소비층의 77%가 저지방, 저당 및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적은 제품을 접할 수 있다면 유제품을 더 많이 섭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젊은 소비층은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간헐적 채식을 즐기는 플렉시테리언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업체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소비 가치, 입맛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해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grocerygazette.co.uk,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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