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업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우유팩 도입
호주 유업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우유팩 도입
  • 김민 기자
  • 승인 2022.03.23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물기반 폴리에틸렌 소재 사용... 기존 우유팩 대비 탄소발자국 16% 절감

호주의 한 유업체가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우유팩을 도입했다.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인 유제품 브랜드인 브라운스 데어리(Brownes Dairy)는 수년전 사탕수수로 만든 우유팩을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식물기반 폴리에틸렌 소재를 활용한 우유팩을 사용함으로서 기존 우유팩 대비 탄소발자국을 16%나 줄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환경보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량이 적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우유팩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서 지속가능성 향상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해당 업체는 낙농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는 물론 생태계 복원 및 기후 변화 대처를 목적으로 환경 복원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패키징의 재활용성 향상을 위해 테트라팩의 식물기반 우유팩을 도입한 바 있다. <출처 : farmweekly.com.au, 3월 22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