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CJ푸드빌, 외식브랜드 통합주문앱 '셰프고' 론칭/대상㈜,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행복 건강 키트’ 제작 참여/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업계단신] CJ푸드빌, 외식브랜드 통합주문앱 '셰프고' 론칭/대상㈜,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행복 건강 키트’ 제작 참여/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2.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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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 앱 '셰프고' 론칭

CJ푸드빌이 빕스와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둘러보고 주문할 수 있는 앱 '셰프고'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급증한 배달 수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외식 브랜드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자사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부터 CJ 임직원 대상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셰프로 웹페이지를 시범 운영했는데, 이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식 앱을 론칭했다.

셰프고 앱은 배달, 픽업 주문 뿐 아니라 레스토랑 간편식 구매와 기프트카드 기능까지 더해 외식과 내식의 경계를 넘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혜택을 강화했다.

CJ푸드빌은 셰프고 론칭을 기념해 3월31일까지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셰프고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한층 편리해진 통합 주문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 예약, 선물하기, 정기구독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상㈜, 식품업계 최초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

대상㈜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27001’ 인증과 ‘ISO 277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이다.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하며, 조직의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해야 한다.

대상㈜은 개인정보보호 법률이 강화되고 ESG경영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정보보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엄격히 관리해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정보자산을 쉽게 보호하고 활용하는 보안 문화를 정착해나갈 방침이다.

▶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건강 키트’ 제작 봉사 참여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행복 건강 키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막바지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청이 담긴 건강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 내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계비 지원사업, SOS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관 지원사업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레몬, 생강 등 재료를 직접 손질하며 수제청을 만들었으며 마스크, 핫팩, 수면양말 등 다양한 용품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포장하여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이 제작한 키트는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 향후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하고 매출의 일부분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료진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병원에서의 일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 ‘치료 중인 친구들을 위한 응원’ 등이다. 1인당 두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기념,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상작을 백산수 한정판 제품에 삽입함으로써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소아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취지다.

한정판 백산수 판매금의 일부는 2023년 소아암 환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농심은 지난 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지난해 진행한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인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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