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9일 표시 제품 판매 중단
식약처, 상명농산 수입 소분 판매 제품
식약처, 상명농산 수입 소분 판매 제품
수입산 구운 땅콩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과다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상명농산(전북 정읍시 소재)이 수입하여 소분·판매한 ‘구운 땅콩(유형: 땅콩 및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곡류, 견과류 등에서 잘 생성되며,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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