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라톡신 과다 검출된 ‘구운 땅콩’ 회수 조치
아플라톡신 과다 검출된 ‘구운 땅콩’ 회수 조치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2.01.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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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9일 표시 제품 판매 중단
식약처, 상명농산 수입 소분 판매 제품

수입산 구운 땅콩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과다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상명농산(전북 정읍시 소재)이 수입하여 소분·판매한 ‘구운 땅콩(유형: 땅콩 및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곡류, 견과류 등에서 잘 생성되며,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수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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